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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캠핑

급작스럽게 다녀온 양남 하서리 캠핑장

급작스러운 울산 출장에

 

원래는 천안에서 캠핑하려고 예약을 했었지만... 어쩔수 없이 가질 못했고

 

울산에서 업무를 보면서 틈틈히 근처 캠핑장을 물색해본 결과

 

하서리 캠핑장이 선착순이고 가장 가깝다는걸 확인한후

 

17:30분 칼퇴근 후 캠핑장으로 날라간게 아닌

 

 

인근 횟집으로 향했다.

 

 

 

 

 

 

사실 몇년전 경주에 있는 마우나 리조트에서 교육받을때

 

같이 교육받았던분의 추천으로 한번 먹어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리고 캠핑장 가는길에 있는지라... 포장하기로 결정했다

 

 

 

 

횟집 근처에 차를 대니 바닷가가....

 

고된 업무를 끝네고 달려온터라 더 보기 좋았다

 

 

오랬만에 오는 골목횟집

 

여기는 늦게오면 못먹는다 ㅎㅎㅎ

 

 

내부는 허름하지만

 

나름 인기있는 맛집임

 

 

여기서 모듬회 1인분을 포장하고

 

텐트치러 ㄱㄱㄱ

 

 

서하리 캠핑장은 차가 들어갈수 없는곳이다

 

그리고 구역별로 관리하는 슈퍼마켓이 달라서

 

미리 돈을 내고 들어가는것 보다는 괜찮은 위치를 선정해서 텐트를 피칭하면

 

알아서 관리하시는분이 오셔서 돈을 받고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신다

 

 

이번에 구입한 폴러 투맨 텐트

 

원폴 구조라서 대충 들고 흔들면 알아서 조립된다 ㅎㅎㅎ

 

맥아웃 그라운드 시트까지 깔아서 피칭해봤는데 정말 쉽다.....

 

 

근데 이곳의 단점은... 바닥에 수많은 담배꽁초가 ㅡㅡ;;

 

 

 

플라이까지 씌워놓으니... 이쁘다 ㅎㅎㅎㅎ

 

생각보다 넓어서 대 만족

 

피칭하는데 5분이나 걸렸으려나.... 침낭 던져놓고 에어매트 깔고 아까 포장해온 회에 한잔 하기로 했다

 

 

회를 잘게 썰고 무채에 양념된 고추장+콩가루를 버무려서 같이 싸먹으면....

 

또가고싶다...ㅎㅎㅎ

 

 

랜턴스텐드가 없다보니

 

차에 있던 삼각대를 꺼네서 노스스타를 거치해줬다

 

 

텐트 각이 좀... 그리고 처음 게시한 얼라이트 멘티스2

 

낮게 깔려서 살짝쿵 불편했지만

 

무게가 너무 가볍고 그에비에 상당히 편했기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러움

 

 

노스스타는 그냥 진리임

 

 

근처 마트에서 구입한 한우로 모자른 배를 채워본다

 

 

이번에 구한 레이 논스틱 프라이팬

 

가벼우면서도 손잡이가 접혀서 아웃도어용으로 손색이 없다

 

활용도가 높을거 같음

 

 

그리고 함께 구입한 MRS 포켓로켓

 

이 작은녀석이 엄청난 화력을 뿜어낸다

 

작고 가볍고 이쁘고... 최고!!!!

 

 

이렇게 밤을 지내고

 

비교적 춥지않게 잘 자고난 후 커피한잔 하려고

 

물끓이기 선수인 MSR 윈드보일러를 꺼넸다

 

 

 

패킹 사이즈가 엄청 작고 가벼워서 해구로 구입한녀석

 

문제는 상단 뚜껑땜에 물이 끓었는지 어쨌는지 알기가 어렵다는거...

 

말고는 상당히 만족만족

 

 

아침에 간단하게 커피 한사발 해주시고

 

회사 숙소로 다시 복귀했다

 

요즘 일이 바뻐서 캠핑도, 자전거도 잘 못다니는데

 

빨리 마무리 되길 바랄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