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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캠핑

1월 31일 1박 아잘리아 그린에서

천안에서 가깝게 갈수있는 캠핑장을 검색하다가


찾은곳중 하나인 아잘리아그린에 다녀왔습니다.



명성대로 갈 갖춰진 사이트와 시설등이 꽤나 인상깊었고,


주요구간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 제 튜닝된 차로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안내 팜플렛을 받고


어디에 사이트를 구축할까~ 도보로 구경하다가


대호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나마 가장 위에 위치한 사이트에 차를 끌고 올라가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캠핑에서도 지프 포레스트군이 수고해줍니다



제가 구축한 사이트는 F2 입니다


바로 옆에 F1 사이트가 있는데 비수기라그런지... 아무도 안오시네요


F1,2를 혼자 다 차지하고 즐길수 있었습니다.



드문드문 솓아있는 소나무들이 아주 멋스럽습니다만


여름엔 조금 더울것 같네요




매점을 지키는 이녀석은


아주 순댕이인데다 사람을 잘 따릅니다


털도 잘빠집니다 ㅋㅋ 알러지 있으신분은 조심하시길



매점가는길을 잘 꾸며놓으셨더군요



이런 조명을 감사하게도 사이트 이동구간에도 설치해주셨습니다




매점 겸 관리동 건물입니다


이 뒤로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메인 도로는 콘크리트로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과속방지턱이 제 차를 괴롭히네요 ㅠㅠ



해도 뜨고 여유롭게 불질하며 음악틀고 독서를 즐겨줍니다





서해라서 낙조가 상당히 멋스럽습니다






해떨어지는사이에 차콜을 미리 달궈놔서


준비해간 호주산 소고기와 버섯으로 저녁+안주를 때워줍니다




역시나... 별을이 쏟아질꺼 같네요


허접하게나마 사진에 담아봅니다



미리 챙겨놓은 장작으로 몸을 녹이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주변에 떨어진 장작들로 해결했습니다



아침부터 날이 좋아서 텐트를 빠삭하게 말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항상 간단하게 먹고 빨리 철수하는편입니다


캠핑장에서 집까지 1시간거리 밖에 안되다보니


굳이 안싯어도 집에서 맘편히 정비할 수 있으니...대충 정리하고 오는편입니다


근래에 갔던 캠핑장중 가장 괜찮았습니다만


동계에는 아래에 있는 계수대와 화장실, 샤워징만 운영한다는걸 참고하세요



것도 모르고 가장 윗쪽에 사이트 구축했다가... 다리에 알베는줄 알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