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저녁 7시에 칼퇴근을 하고 집으로 달려가 장비 차에 던져놓고 몽산포로 달렸다
천안에서 몽산포까지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대충 1시간 10분쯤 걸린듯 하다 9시 좀 넘어 도착하니
계획했던 2존은 꽉찼다고 해서... 3존에 피칭을 하였다
3존도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돌다가 찾은 사이트
폴러 투맨 주황이와 티클라 신상 샤도 페퀴노!
타프치기 귀찮아서 구입한 에어빔 쉘터인 샤도 페퀴노
2인까지 쓰기 딱 좋은데 저 사이드월을 하나 더 사고싶지만 파는곳이 없음 ㅠㅠ
이거 붙이려고 가이스트링을 달아줬다
테이블 대용으로 사용중인 플라노 빡스와 음향담당 이노디자인 플라스크 블투스피커
늦게온지라 대충 소시지를 나무젓가락에 꼽아놓고 윈드보일러로 궈먹고
오뎅도 윈드보일러로 끓끓 소주 한통 끝
후훗
햇볕에 잠을깨고 어제 못본 부스를 둘러보러 갔다
우워... 많다많어
피자준다는 지구 부스
메인스테이지
GO OUT KOREA 5
미니 부스
다음차는 미니로... 사고싶긴한데...ㅠㅠ
라면으로 대충 끼니를 때워주고
9시부터 부스 오픈이라 부지런히 달려갔다
대부분 SNS에 헤쉬테그를 하거나 좋아요를 눌러서 기념품을 준다
폴러스터프에서도 SNS 이벤트를 했는데
같이준 경품이....ㅋㅋㅋㅋㅋㅋ
스즈키 허슬러 고아웃 버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벤트도 하고 중간에 맥주도 좀 까잡수고 하다보니
저녁시간이 되서 서둘러서 고기를 구웠다... 20:00부터 공연하니까 그전에 취해놔야지 ㅋㅋㅋ
고기굽기전에 뮤직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
소고기 / 마늘 / 양송이 ㅋㅋㅋㅋ
내가좋아하는 힘내요 아빠!
마늘도 적당히 구워주고
고기도 굽굽
허브솔트 뿌려서 굽굽굽~
그리고 웨버 이벤트에서 받은 바베큐 양념 소스를 이용해서 시즈닝된 소고기도 구워봤다
저물! 저 궁물!!!
적당히 양념되서 꽤나 맛났음!
이렇게 걸죽하게 취해주고
롱릴렉스 체어를 차에서 꺼네 메인스테이지로 갔다
이미 앞자리는 꽉차서 뒤쯤 앉았는데
몇초 안앉아 있던거 같은 ㅋㅋ
지누션 으르신들도 오시고
DJ DOC 으르신들은 역시 쵝오 ㅋㅋㅋ
광란의 공연이 끝난후 지구 부스에서는 디제잉 공연이 있었는데
난 거기서 맥주만 사다가 불보면서 홀짝홀짝
캠핑의 끝은 역시 불멍이지
고아웃캠프 구성도 좋고 협력업체의 이벤트도 잼있고 통제도 아주 잘 되어서 상당히 좋았다
아쉬웠던건...
송
화
가
루
모든걸 덮어버린... 거기에 결로가 만나 서로 뭉쳐서 털리지도 않고 ㅋㅋㅋ
이것만 빼면 정말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내년에는 제발 5월은 피해주길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