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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 Travel/Segovia

4th Day in Segovia

바쁘다는 핑계로 사진을 못올렸군..;;

열혈 독자 1분께 죄송하다능..푸핫

스페인에 온지도 4일차(하루는 머 뱅기에서 배렸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싸고 호텔에서 나왔다

이 호텔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비싼 호텔이였는데 ㅜㅜ(치약 없는것만 빼고 ~)

아침도 근사했고 방도 께끗하고 기차역에서 가까워서 이동하기도 편했다 ㅋ

미리 예약해둔 그라나다행 기차편이 오후 5시이기 때문에 오전엔 딱히 할껏도 없고..

그래서! 세고비아를 다녀오기로 했다

세고비아를 가는법은 여러가지 이지만

자가로 가는게 가장 편하고..-_-;

그담이 버스다 ㅎㅎ

세고비아 행 직행 버스가 꽤 자주 있으니 일정 잡기도 편하다..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스페인의 고속도로와 톨게이트를 볼수 있으니

한번쯤 경험해 보시는것도 좋겠다 (역시 자가가 편하다..ㅡㅡ)


터미널에서 수도교쪽으로 걸어가는길..
멋진 성당이 눈에 들어온다
쫄지마라 저거 그냥 옛날 성당이다..-0-;; 이름도 모르겠다 ㅎㅎㅎ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다..

그나저나 수도교는 언제 나오나..;;;


조~ 기 보이는구먼 ㅎㅎ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_+
길에 서있는 사람이랑 비교해 보시길...
정말 엄청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저 벽에 기대고 있는 사람을 보시라
수도교가 얼마나 거대한지 알수있다


요건 고 옆에 있는 노천 까페
너무 이쁘게 잘 지어놔서 한컷~


옆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어떻게 찍었냐구?-0-
계단이 있더라..;;


흰두st의 벽 문양 그리고 고딕해 보이는 가로등
서로 이념은 다르지만 잘 어울릴수도 있자나~


여기에도 접시가..-_-;;
사견이지만 아파트니 집이니 덕지덕지 접시 붙여놓은거 진짜 맘에 안든다


오오+_+ 엄청난 크기의 대성당 카테드랄~
머 이동네는 무조건 크기로 먹어주는구먼..
근데 성당 생김세가 조금 독특하지 않나?
역시나 오묘한 조합@.@


요긴 드가는 입구 ㅎㅎ
내부 사진은 촬영 금지 구역이라 찍지 못했다(몰래 찍어보려다 국제적 망신 당하기 싫었다..)
내부가 어떻게 생겼을까?..........조낸 멋지드라

자 이제 점심 먹을때도 됬고...
여기까지 왔는데 맥또날두 빵쪼가리 먹기에도 좀 그렇자너..-0-
레스토랑에 가보자

길을 걷다가 우연히 오늘의 슾훼셜 매뉴가 걸린 식당을 찾았다
매뉴를 읽어보니 가이드북에 나왔던 "가스파쵸" 가 있더군

멀 망설여 ~ 드가보자~



메뉴는 총 3가지(경우에 따라선 4가지)를 고른다
1. 첫번째 음식(에피타이져?)
2. 메인 매뉴
3. 음료수(당연히 물을 줄꺼라고 생각하면 목맨다 ㅎㅎ)
4. 디져트(커피, 아이스크림 등등)
위 사진은 가장 빨리 나올수 있는 음료수를 시켰을때 사진이다
맥주 한잔(양봐라 ㅅㅂ)에 빵이 같이 나오는데 이게 포함된 음식점도 있고 빵가격을 또 받는 음식점도 있다



첫번째 음식으로 가스파쵸를 선택했다
토마토와 계절 야채 그리고 양파 를 넣어 맛이 아주 그냥

오묘하다-_-




두번째 음식으로 닭다리 구이와 감자 튀김을 시켰다
메뉴판 자체가 스페인어다 보니 영어로 이게 먼지 하나하나 물어보긴 했는데
그냥 치킨 이러길래 시켜봤다니..;;
사진으로만 봐도 기름기가 춸춸 흐르지 않나-0-
감자튀김 말고 맛무우를 넣어주는 센스는..-_-;;



세고비아의 명물 백설공주에 나온 그성이다(이름을 까먹었다..ㅠㅠ)
시간이 없어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실제로 그다지 크지 않은 성이다)


세고비아의 외곽을 따라 내려오는길..
도시 전체가 성이다 완전..ㅋㅋ


테라스에 꽃장식은 봐도봐도 이뿌다~

이렇게 외곽을 따라 쭈욱 내려오니 주변 풍경도 구경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너무 좋더라
버스터미널에 다다랐을때
잼있는것을 발견했다


영화에서나 볼듯한.. 십자 비석.. 이런게 있었구먼..+_+


정말 알수 없는 광경 아닌가..ㅎㅎ
카톨릭을 의미하는 십자가.. 그 옆에 돔 형태의 건출물(이게 먼지 모르겠다..-_-;;)
마치 서로 공생하는 느낌이 들지 않나?
그래 어짜피 다 같은 사람인거다..


이 알수 없는 무덤들을 끝으로 세고비아 여행을 끝네고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새로운 여행지 그라나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