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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 Travel/Granada

5th day in Granada


4일차에 그라나다 사진이 없다고 실망했을려나..-_-

호텔 도착하니 11시 40분이든데

솔찍히 점점 허리도 아파오고 발바닥도 아프고(하루정돈 쉬어줘야 되는거 아닌가.-0-)

아무튼! 5일차 그라나다 여행을 시작해보자

그라나다는 도시 자체가 그리 크지 않다

알함브라 궁전만 보구와도 80%는 다 본거지..ㅋ

아참~ 기차역에서 알함브라 까지 걸어갈 생각은 하지마셈

죽을지도 몰라..-_-

알함브라까지 올라오는 미니 버스가 있는데 가격은 비싸지만(1유로-_-) 에어컨 빵빵하고

대부분의 관광지를 오고가니 체력을 아낄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알함브라는 꼭!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예약할때 지불한 신용카드는 꼭 가지고 가야한다

알함브라 입구엔 예매한 사람과 안한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예매자는 10분 내외로 발권 가능하다(자판기가 있어서 바로바로 발권 가능)

비 예매자는 티켓 오피스에서 표를 구입해야되는데

마치 놋떼월드 바이킹 타려고 기다리는 줄서기를 볼수 있을것이다(누구는 새벽 6시부터 줄섰다덩데..-_-;)

시간이 조금 남았다면(입장 시간은 8시 30분) 입구에 간이 까페에서 오렌지 주스 한번 마셔보시길+_+


알함브라는 문화유적지이다(다 아시겠지..ㅋ) 몇몇은 손실되어 터만 남을곳이 있다


깔끔히 정돈된 정원이 돋보인다
(아침 일찍 들어가게되면 인부들이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흔히들 알함브라는 물의 예술이라고도 한다
밑에서도 볼수 있겠지만 반영을 이용한 예술같은 풍경이 아주 많다


가장 먼저 볼수 있는 성당이다
입구는 개방하지 않은듯..;;





여기는 중요한 회의를 하던 의사당 건물이다
상당히 유명한 건축가가 지었다고 하는데 내부가 아주 독특하다


들어가는 입구(수평 개념은 잊은지 오래다 ;;)


짜잔~~ 왁구는 사각 내부는 원형~


마치 콜로세움에 온거 같은 느낌이랄까??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건축물들..
어디서 많이 본거 같지 않나??
그렇다... 약간 로마 냄세가 난다


획일화된 천장 무늬들.. 원형구조인데 어찌 맞추었을까..-_-;; 대단하다 정말


다음 장소로 이동중 한컷 ㅋ


사람 얼굴같은 형상인 성벽 (T|T) ㅎㅎㅎ


세월의 풍파에는 위대한 건축물도 장사 없는듯





오옷+_+


쿠오~ 역시 멋지다~(수평 개념-_-;)


여긴 반대편~ 쿠오오~~


원래 스페인은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중 하나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문화가 적용된 건축물들이 많은데
위 사진은 마치 이슬람 양식을 그대로 본딴듯한 모습이다

사실 그라나다는 스페인의 남쪽에 위치해 그들의 역사 청산 운동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덕분에 알함브라는 그 원형을 고이 간직할 수 있었던것








참~ 때 잘끼게 생겼다..-_-
마치 중동의 한 사원에 온듯한 느낌마져 들지 않나?








망루에서 내려다본 그라나다 시내
온통 흰색과 갈색 천지~ 멋지다 ㅠㅠ








For Whom The Bell Tolls~











모닝 글로뤼~





독특한 모양의 수로
난간인줄 알고 잡으면 젖는다 ㅎㅎ


요걸로 알함브라 관광은 마치고
그라나다 시내를 돌아다녀보자


요 분수를 잘 기억해두자 야경(못찍었다 ㅠㅠ)이 정말 이쁘더라
모든 미니버스는 여길 지나간다 그라나다 여행의 시작점이랄까?


시내는 어느 유럽이나 비슷해 보인다


성당의 모습..


빈민가 같아 보이지만 꽤나 유명한 거리다(기억이..OTL)









슬슬 배고플때도 됬고..
역시나 식당에서..



실패한 셀프샷 한컷..ㅠㅠ

요롯게 그라나다 일정을 마치고(사진이 더 있긴한데 귀차니즘 발동-_-)

조금 일찍 세비아로 떠났다

세비아는 2박3일 일정이라 약간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니 좀 쉬엄쉬엄 다니자는 생각이였다

호텔에 짐을 풀고 간단히 요기를 했는데도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저녁 8시가 넘었는데..-_-;;

마침 호텔 로비에서 구한 지도를 보니 멋진 다리가 있길래 야경을 찍으러 갔다



크오 마침 해 떨어지는 방향이 다리가 있는 방향이다








강변의 조형물





요건 황금의 탑~



이렇게 5일차가 끝이 났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시간이 모자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