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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 Travel/Auschwitz

Auschwitz (Poland)

크라코브 마지막날 아우슈비츠를 가기로 결정했다

가는법은 역시 버스타고 가면 되는데

미니버스하고 대형버스 두가지가 있음.. 필자는 미니버스를 이용했다


버스에서 내리면 머 정거장도 딱히 없고;; 그냥 무슨 이상한 철문 앞에 내려주는데

내려서 철문쪽으로 쭉 들어가면 아우슈비츠 이다



입구 드가는길

아우슈비츠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다국어로 가이드 투어를 하는데

무조껀 가이드투어밖에 없으니 그나마 알아들을수 있는 영어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다




살인공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수많은 수용소 건물들 지금은 몇몇 건물을 박물관으로 사용중이다


아직도 철조망으로 둘려쳐있다








"유대인종은 멸망시켜야한다" 라고 나치 장군이 말했다 한다


왼쪽 가슴의 별모양이 유대교 마크임



수감자 명부


사이클론이라는 독가스가 들어있던 깡통





유대인들의 유품들(의족)


가방


면도용 브러쉬














유대인들을 목매달았던 장소





시간상 버케나우는 보질 못했고(바르샤바로 가는 기차시간이 촉박해서...ㅠㅠ) 벤치에서 점심을 먹다가

중학생정도 되보이는 얘들이 곤니치와 하길래 한국사람이다 라고 했더니

동양인이 신기했는지 같이 사진찍자고 하길래 찍어줬음


크라코브에 간다면 아우슈비츠는 꼭 방문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폴란드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임....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비쥬얼적으러도 그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