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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 Travel/Bratislava

Bratislava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 슬라바를 가자고 결정한건

아니 슬로바키아를 가자고 결정한 이유는 바로

슬로바키아인 친구인 안드레 때문이였다

이친구덕에 슬로바키아 구경을 아주 잘했는데

그얘긴 나중에 상세히 하고

솔찍히 슬로바키아는 비인기 지역이고

나름 정보를 가지고 간것도 아니기때문에..;;;(지도한장 없었음;;)

자세히 머가 먼지는 잘 모르겠음!

대주교 궁전

아침부터 비가 많이와서 구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얘기듣기로는 구시가 하고 성 빼고는 딱히 볼게 없다고 해서

우산들고 카메라들고 혹시나 비가 많이오면 촬영이 힘드니 방수캠도 하나 챙겨나왔다

아니나 달라 비가 엄청왔서 방수캠으로 찍다가

비가 조금식 그치기 시작해서 다시 카메라를 꺼내 찍기 시작했다





중앙광장



이곳에는 재미있는 동상이 4개 있는데

그중 하나



비가 많이 왔었다 ㅎㅎㅎ



각 동상마다 사연이 있다 들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이 동상은 아~주 슬픈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



이 동상의 이름은 '연미복을 입은 남자' 라는데 이곳의 상징이라고 한다

이 동상의 사연은

저 남자가 어떤 여자와 결혼을 하는데

식장에 여자가 나타나질 않았다 한다

결국 결혼은 파토났고

이 남자는 평생 예복을 입고 신부를 찾아 거리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아 눈물좀 :'(







물이 고여서 반영샷을 노려봤다

바람이 제법 불어서 반영된 모습이 깔끔하진 않지만 수채화같은 느낌이랄까...



이런날 매크로 렌즈가 있었으면 좋은데... 참 아쉽다 ㅎㅎ





저~기보이는 큰 탑이 Michalska 탑인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시내 전경을 볼수 있을것으로 예상되서 올라가보기로 했다






꼭대기는 아니고 중간층에서 찍은 시내


이런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블라티슬라바 구시가 시내 전경








다시 내려와서 길을 걷기 시작한다

지도 한장 딸랑들고 여기 저기 끼웃거리면서 사진찍는게 정말 즐겁다









블라티슬라바 성으로 가는길

고가도로 벽을 캔버스로 그림을 그려놨다

우리나라같으면 명소가 됬겠는데 ㅋㅋ



저기 보이는 UFO같이 생긴건 식당이고 저거덕분에 이 다리는 UFO 다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성으로 올라가는길





성 입구인데 입장료는 없고 좀 음산한? 그런느낌


관리가 안되서그런지 잡초가 무성하다








이게 바로 블라티슬라바 성인데

친구얘기론

테이블을 뒤집은 형상이라고..ㅎㅎㅎㅎ









내부는 별로 볼게 없었고 역사박물관이 있긴했는데

역사쪽은 잼병이라;;;관심도 없고

날씨가 별로 않좋아서 좀 많이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나름 유익한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