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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pack Travel/Puchov

Puchov, Slovakia Andrej 네 집


슬로바키아를 온 진짜 목적은 친구네 방문이였다.


초급반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친해진 Andrej에게 슬로바키아를 갈꺼같다고 메세지를 날리자

절대 호텔잡지마라 우리집으로 와라! 재워주고 먹여줄께

이렇게 메세지를 보네줘서 에이 설마 설마 했는데

블라티슬라바 호스텔로 친구가 차를 끌구 왔다 ㄷㄷㄷ

친구네집은 브라티 슬라바에서 200키로 떨어진 Puchov라는 슬로바키아 북서쪽 지역인데 

타트리, 보이니체, 트렌친 으로 가기엔 브라티슬라바보다 가깝고 쉬워서 정말 좋았다

또한 여지껏 현지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단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이래저래 나에겐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다

 


친구네집 거실

 


주방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한국식 찐빵이랑 완젼 흡사했다

맛도 비슷했다


 


슬로바키아 전통 술인데 자두(Plum)으로 만든 술이다.

도수가 높아서 한잔 이상 마시면 알딸딸 하다 ㅋ 52도 였나 그랫음



왼쪽부터 친구 아버지 조카 어머니 그리고 친구인 Andrej


 


한장 더 ㅋ


 


Andrej 잘좀 찍어봐 ㅋ

 



 



 



 



 



 


친구가 기념품으로 준 도끼 인데 나름 핸드메이드란다 ㅎㅎ

 


내가 방문했던 Trencin 성과

 


Bojnice 성이 각인되있다

 


내 이름까지 ㅠㅠ 빨간색으로 적어줬어 ㅠㅠ


 


날 부분이 다른 허접한 기념품은 플라스틱인데 이건 쇠로 되있고 나름 날카롭다 ㄷㄷㄷ

정말 세심하게 신경써준 친구한테 고마움을 전한다 ㅠㅠ